차차 활동 소식

[소식] W/O F. 세 번째 이야기, 『Without Frame! Vol.3: 모텔전, 눈 뜨고 꾸는 꿈』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2024. 3. 7. 17:17

 

지금 텀블벅에서 우프의 풍성한 사진과 글을 받아 보세요. 차차 활동가 사랑해가 <나의 아저씨>를, 유원이 <눈 뜨고 꾸는 꿈,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의 경우>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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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 F. 세 번째 책 '모텔전, 눈 뜨고 꾸는 꿈'

Without Frame! Vol.3: 모텔전, 눈 뜨고 꾸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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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 F. 세 번째 이야기, 『Without Frame! Vol.3: 모텔전, 눈 뜨고 꾸는 꿈』

“모텔은 우리가 성폭행을 당한 곳이자 호텔 갈 돈이 없는 이들이 가는 곳. 제대로 된 식탁이나 의자가 없어 침대에 걸터앉아 식사하는 곳. 성노동자가 성노동을 하는 곳. 누군가 살아가는 곳. 그러나 평생 머무를 수는 없는 곳 (…)”

우프의 세 번째 책은 2023년 10월 27일 오후 7시부터 28일 오전 7시까지 열두 시간 동안 보였다 사라진 전시 《모텔전: 눈 뜨고 꾸는 꿈》에서 이어집니다. 본 전시는 실제 운영 중인 홍대 미성장 모텔에서 진행되었으며 곽예인, 김보람, 성재윤, 야광, 재훈, 차연서, 홍지영, 황선미, 황아림, 황예지 총 10명의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수 없으며 도록도 없었던 본전시는 256명의 관객의 기억 속에, 그리고 이젠 이 책 속에 남아있습니다.

“모든 것은 씀으로써 강해진다.”

사라짐, 상실에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퍼포먼스형 전시로 기획된 《모텔전: 눈 뜨고 꾸는 꿈》과 달리,

책 『Without frame! Vol.3: 모텔전, 눈 뜨고 꾸는 꿈』은 승인받지 않은 기억, 사건, 사람들에게 영원히 살 곳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 10인과 필진 7인, 총 17명의 필진은 사라짐보다 강력한 기억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사적인 슬픔과 공적인 슬픔을 경계 짓는 폭력적인 질서에 저항합니다.

우프의 세번째 프로젝트는 일체의 지업 사업을 받지 않고 우프의 주최 주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들의 창작이 검열에서 자유로울 수 있길, 우프가 자생하여 더 오래 좋은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길 바라며 많은 후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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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작가

W/O F. 곽예인 김보람 성재윤 홍지영 황선미 황아림

김예솔비 야광 보영 영안 사랑해 재훈 황예지

차연서 리타 최현숙 성노동자 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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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홍지영

기획 도움 성재윤

편집 동인 곽예인 김보람 성재윤 홍지영 황선미 황아림

교정교열 반재윤

표지 디자인 황아림

내지 디자인 천성훈 황아림

《모텔전: 눈 뜨고 꾸는 꿈》 전경 촬영 성재윤 한솔

《모텔전: 눈 뜨고 꾸는 꿈》 서문 번역 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