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 활동 소식

[소식]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에서 정기 후원자를 모집합니다.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2026. 2. 15. 20:50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에서 정기 후원자를 모집합니다.


❤️정기후원 신청하기 : https://my.bankcms.co.kr/mygive/main.do?jA4pFB

https://my.bankcms.co.kr/mygive/main.do?jA4pFB=

my.bankcms.co.kr


2019년, 두 명의 성노동자가 만나 “더 이상 이렇게는 못 살겠다”라고 외치며 차차를 만들었습니다.

지난 7년 동안, ‘잘’ 살고 싶은 성노동자와 연대자들이 차차에 모였습니다. 우리는 성노동자를 못 살게 하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많은 일을 했습니다.

#성노동프로젝트 : 성노동자 당사자의 시선으로 성산업을 기록했습니다. 지금 당장 일하고 있는 사람의 경험을 기반으로 글을 쓰고, 공유했습니다.

#노프라이드 : 존재 자체가 불법인 비국민, 이주노동자, 홈리스, 성병캐리어, 성노동자, 각종 정신병자, 장애인, 약물 사용자 등 ‘퀴어 프라이드’에 포함될 수 없는 비주류 퀴어와 파티를 열었습니다. 차차는 여성뿐만 아니라 성소수자, 트랜스젠더, 장애인, 이주민, HIV/AIDS 감염인, 약물사용인 등 성산업에 존재하는 여러 주변화된 계층 및 집단, 정체성에 관심을 기울입니다.

#성매매집결지_강제폐쇄_반대투쟁 : 성매매집결지 강제폐쇄, 재개발 상황에서 성매매 여성은 몹시 취약한 처지에 놓입니다. 성매매피해지원 제도는 성노동자가 처한 상황과 맞지 않고, 따로 이주보상대책을 받을 수도 없고, 세입자로서 인정받지 못해 법적으로 구제 받기도 어렵습니다. 성노동자의 노동을 통해 부를 축적한 건물주, 업주들은 보상금을 챙길 수 있지만, 성노동자 여성들은 갈곳이 없어져 타 집결지로 흩어지거나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생존권 투쟁을 시작하게 됩니다. 차차는 2019년부터 2020까지 인천 옐로하우스와 결합해 투쟁했고, 2023년부터는 파주 용주골과 결합해 투쟁 중입니다.

#법률상담-사건지원 :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모든 업종 성노동자를 대상으로 법률 상담과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성매매 현장에서 발생한 사건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법적 분쟁에도 지원을 제공했고, 사건 내용을 성노동자의 관점으로 이해하며 탈성매매를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차차는 상담을 통해 사례를 발굴해 1) 기존 복지제도에 편입될수 없는 성노동자를 대상으로 긴급 모금, 생활비 지원 등을 진행하기도 하고, 2) 당사자와 결합해 단속 현장에서 경찰이 가하는 폭력(불법촬영, 폭언 등)을 공론화 하기도 했습니다.

#성노동자추모행동 : 매년 12월, 국제적으로 이루어지는 성노동자를 향한 폭력에 대항하는 추모 행동을 시도합니다. 2021년 <사회는 우리의 애도에 응답하라>, 2022년 <성노동자, 성소수자, 약물 사용자, 이주민, HIV/AIDS 감염인, 모든 취약한 존재가 초대된 장례식>, 2023년 <Fly in Power> : 아시아 이주여성 성노동자와 용주골 성노동자를 연결하는 이야기, 2024년 <우리가 지켜야 할 이름들>을 열었습니다.

#한국성노동자의날 : 매년 6월 29일, 한국 성노동자의 날을 기념하며 집회나 행사를 엽니다. 2022년 <성노동자도 사람답게 살고싶다! 성노동자 해방행동에서 여성이 잃을 것은 족쇄 뿐이다>, 2023년 <우리의 일, 우리의 삶 : 성노동자의 생존은 폐쇄될 수도 철거될 수도 없다>, 2024년 <용주골 투쟁 기획 토론회 : 용주골은 폐쇄되지 않는다>, 2025년 <모든 성노동자를 위한 축제 : 쫓겨나고 밀려나고 편집되는 모든 이들을 위하여>을 열었습니다.

#아웃리치 : 성매매 현장 조사 및 성노동자 당사자에게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 노동현장에서 일어나는 부당한 일을 당사자와 함께 해결해나가기 위해 정기적으로 성매매 현장 아웃리치를 합니다.

현재 차차에는 세 명의 활동가가 남아 일하고 있습니다.

활동 7년 만에 정기 후원자를 모집하는 이유는, 차차가 당면하는 투쟁의 규모가 커질 수록 필요한 자원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졌다는 점을 실감하기 때문입니다.

용주골 투쟁의 경우만 해도, 파주시에서는 돈을 주고 용역을 고용해 싸우는 반면 차차와 연대자들은 사비를 털어 돈을 길바닥에 뿌리면서 움직여야 했습니다.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파주시 측 인력에 대응하기 위해 차차 활동가들은 생업을 중단해야 했고, 부족한 돈 대신 우리의 생명력을 깎아 가며 버텨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차차 활동가들은 조금도 이 일을 그만두고 싶지 않고, 오히려 더 하고 싶다고 느낍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기든, 자원의 부족함을 느끼는 지금보다 더 잘 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고생한 시민 연대자와 동료들과 함께,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습니다.

매달 지속되는 정기 후원으로 차차를 도와주세요.
정기 후원을 신청해 주신 분들께는
차차 로고가 박힌 양말
차차다운 활동으로 신고, 검열, 고립, 멸시에 지지 않는 사랑을 드리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