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권 위협하는 용주골 성매매집결지 강제폐쇄에 대항하는 용주골 여종사자 모임 자작나무회 ·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 시민 연대투쟁 취재 및 촬영 가이드라인
1.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 종사자, 투쟁에 참여하는 활동가, 투쟁에 참여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취재· 촬영하거나 그 결과물을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하려는 경우 취재· 촬영자의 소속과 연락처, 이름, 명함 등을 취재· 촬영 대상 당사자에게 공유하고 취재· 촬영 목적과 결과물 사용 계획 등을 당사자에게 고지한 다음 당사자의 최종적인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2. 동의를 얻은 취재· 촬영 대상 당사자가 아닌 사람은 취재· 촬영이 불가합니다.
- 동의를 얻은 취재· 촬영 대상 당사자를 취재· 촬영할 시 배경에 다른 사람의 얼굴을 비롯한 다른 사람의 신상정보가 취재· 촬영된 경우 먼저 취재· 촬영 대상 당사자와 논의하여 해당 취재· 촬영물 사용 여부를 결정합니다.
- 부득이하게 다른 사람의 신상정보가 취재· 촬영된 결과물을 배포할 시 전신 모자이크 혹은 전신 블러 처리 등의 조치를 통해 취재· 촬영된 사람의 신상정보를 보호합니다.
3. 배경을 찍겠다, 풍경을 찍겠다는 명목으로 용주골 종사자들의 생활공간과 용주골 종사자를 무단으로 취재· 촬영하는 경우, 심지어 그렇게 취재· 촬영된 장면을 보도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배경, 풍경 취재· 촬영 또한 반드시 해당 배경 및 풍경에 거주하는 사람, 해당 배경 및 풍경에서 드러나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사람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4. 투쟁 단위의 입장을 왜곡하는 등 투쟁 단위에게 적대적인 보도를 목적으로 하는 취재· 촬영 요청은 거부합니다.
2024. 11. 20
용주골 여종사자모임 자작나무회,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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