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착될 수 없는 지표 멜섭왹비 이 글은 성폭력 묘사를 포함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는 테이블 아가씨로 방에 들어갔는데, 얼마 뒤에 갑자기 손님이 바지를 탈의하더니 자신의 성기를 빨라고 시켰습니다. "오빠 저는 테이블 아가씨라 이런 건 부끄러워요"라고 말하며 술이나 먹자고 했습니다. 손님은 자긴 분명 작업 아가씨를 불렀다면서 그럼 네가 왜 온 거냐고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말했고, 사장을 불러오라고 시켰습니다. 바깥에 있는 사장에게 손님 이야기를 하니, “너 작업 아가씨 아니야?”라고 물었습니다. 사장은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실장과 전화하더니, 한숨을 푹 쉬었어요. 알고 보니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꼬여 실장은 절 테이블 아가씨로, 사장은 작업 아가씨로 착각하고 방에 넣어준 거였습니다. 작업이란 게 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