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성매매 단속시 신체촬영 등 위법수사 피해 국가배상소송 제기 기자회견 유원(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안녕하세요.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입니다. 차차는 경찰의 위법한 수사 때문에 고통받아온 피해자의 회복을 위해 국가배상 소송 제기에 힘을 보태고자 이 자리에 왔습니다. 지난 5월, 국가인권위원회는 성매매 단속 과정에서 휴대전화로 피해자를 동의 없이 촬영하여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공유한 것을 촬영 대상의 인격권과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침해한 행위라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경찰이 성매매 여성과 매수 남성들의 개인정보 등이 담긴 영상을 모자이크나 음성변조 처리 없이 기자들에게 제공한 것도 인권침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결정 내용이 공개되자, 차차가 활동 현장에서 접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