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노동자혐오범죄 2

[2021 성노동자 추모행동] 사회는 우리의 애도에 응답하라

2021 성노동자 추모행동 2021년 한 해 동안 주홍빛연대 차차는 총 네 차례의 추모 논평을 발표했습니다. 성노동자의 사망은 뉴스거리조차 되지 못하는 시대에 세상은 이제나저제나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소리 없이 죽어가는 수많은 성노동자를 추모하고 우리의 생존을 외면하는 국가와 사회를 규탄하기 위해 우리는 추모 집회를 엽니다.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서 현장에서 목소리를 보태주세요. 참가신청: https://forms.gle/HJ69Kz8gxLzTBAtE8 날짜 : 12월 18일 토요일 낮 2시 ~ 4시 30분 장소 : 한강진역 2번출구 블루스퀘어 앞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94) 대상 : 2021 성노동자 추모행동에 참여하고 싶은 누구나! 주최 : 주홍빛연대 차차 문의 : 주홍빛연대 차차 DM..

10. 성매매특별법 제정 16년 : 우리는 성노동자가 혐오 범죄에 노출되는 열악한 조건이 개인의 선택이란 시선과 단호히 맞서 싸워나갈 것이다!

성매매특별법 제정 16년 : 우리는 성노동자가 혐오 범죄에 노출되는 열악한 조건이 개인의 선택이란 시선과 단호히 맞서 싸워나갈 것이다! 2019년 12월 6일 김해시 어방동 한 모텔에서 명예 경찰관인 것처럼 행세하여 출장 마사지 성노동자를 감금하고 강제 추행한 30대가 실형 선고를 받았다. 이 사건의 피의자는 2020년 2월 4일 부산시 서구 한 모텔에서도 출장 마사지로 온 성노동자에게 “내가 명예 경찰관인데 단속을 나왔다. 여기 있다가 조용히 집에 갈지, 아님 형사 입건돼 수사기관으로 갈지 선택하라”는 취지로 겁을 주고 협박한 바 있다. 우리는 성노동자에게 경찰이 어떤 존재이길래 피의자의 협박이 먹혔는가를 추적해야 한다.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르면 "성매매"란 불특정인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