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전주의 성매매피해경험자 핍박 및 예술인 사상 검열 규탄한다 - 〈제 3회 페미니즘 예술제 ‘지구탈출’〉 에서 추방당한 존재들과 연대하며 사랑해, 치명타, 이시마 작가는 정당한 공모, 심사 과정을 거쳐 전시 참여 작가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주최/주관단체인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성평등전주의 성매매피해경험자 핍박, 예술인 사상검열에 의해 일방적으로 전시에서 퇴출되었다. 먼저, 사랑해 작가는 페미니즘 예술제가 차별과 편견이 없는 자리일 것을 기대하고, 전시 공간인 구 성매매 업소를 둘러보며 “함께 전시를 하게 된 것이 성산업 내 당사자로도, 예술가로도 기쁘다”는 발언을 했다. 사랑해 작가는 “누군가를 배제하거나 누군가를 지우는 것에 대해서 반대한다”는 전시 공간 내 메시지를 접하고 안심해 “성산업 종사자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