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의지하기 카야 나는 화류계 카페에서 단톡 활동을 즐겨하고, 트위터에서 장미계 활동도 꽤 하는 편이다. 처음엔 화류 커뮤니티에서 단톡방 홍보가 있을 적마다 들어가기만 했었는데, 단톡에 원래 있던 방장이 나가버려 방이 없어지는 상황을 몇 번 겪다보니 이젠 그냥 내가 방장도 맡고는 한다. 방 인원은 40명이 넘게 잘 유지되는 중이다. 내가 방장을 담당해서 사람들이 흩어지는 걸 막고, 다른 사람들은 홍보와 당사자 인증 확인을 담당했다. 주로 난 대화량 체크를 하고, 분쟁이 생기면 부방장들과 의논하기도 했다. 방장이니만큼 괜찮다 싶은 아이디어를 말하고 딱히 반론이 없으면 바로 적용할 수 있었다. 그래서 단톡 공지에 댓글로 유용한 정보를 적어보자든가, 차차의 무료법률상담을 홍보한다든가 하기가 편하다.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