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방 2

[기사공유] “우리는 마스크를 쓰지 못했다”

“가게에 가끔 기침을 하거나 감기 기운이 있는 손님이 옵니다. 손님과 저는 마스크를 끼지 않고 스킨십을 하고 시간이 끝나면 찝찝한 마음으로 방 정리를 합니다. 만약 방금 다녀간 손님이 코로나 확진자고 저도 감염이 된다면….”(예린, 필명) “같이 일하는 언니(동료)들이랑 매일 머리를 싸맸죠. 하…, 앞으로 어떡해야 하나, 언젠가 좋아질 테니까 지금은 몸을 사릴까, 아니야, (코로나19에 걸리면) 동선을 공개한다는데 이런 때일수록 출근을 빡세게 해서 돈을 모아 잠적을 하자. 이런 시국에 집에 다 있자고 하는데 꼭 출근을 해야 하냐. 그러다 민폐다, 저밖에 모른다, 갑론을박하고, 싸우고 막…. 사실 우리끼리 아무리 말해봐야 누구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데 막연하게 서로 네가 옳으니 내가 옳으니…. 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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