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0주기를 기억하며 용주골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습니다
🎬성노동자와 함께 보는 <세가지 안부> 상영회
📌일시: 2024년 4월 26일 금요일 밤 8시 ~ 11시
📌장소: 용주골 성노동자 지킴이 농성장 야외 주차장 (파주시 파주읍 연풍3길 55-21)
📌주최: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SHARE,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용주골 여종사자 모임 자작나무회, 오윤
“세월호 참사 10년, 당신은 안녕하신가요?”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성적소수자문화인권연대 연분홍치마가 세월호 참사 후 10년 동안의 기억을 담은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세가지 안부> 공동체 상영을 시민사회에 제안했습니다.
용주골을 지키는 이들도 <세가지 안부> 제작진의 안부인사에 응답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말로 응답해야 할지는 아직 알지 못합니다.
용주골 성노동자들은 2023년부터 시작된 파주시의 강압적인 마을 폐쇄 시도에 맞서 자신의 일과 삶을 지키기 위해 투쟁 중입니다. 지난 일여 년 간 점점 더 많은 단체와 시민들이 이 싸움에 연대하며 용주골로 모였고, 파주시는 마을 폐쇄를 위해 더 많은 자원과 권력을 용주골에 쏟아붓고 있습니다.
용주골 투쟁과 이 영화가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요? 4월 26일, 셰어, 차차, 자작나무회, 오윤이 그 대답을 함께 찾아나가려 합니다.
<프로그램>
🌜18:30 합정역에서 용주골 상영장으로 출발
🌜19:00 저녁식사
🌜20:00 <세가지 안부> 상영
🌜22:00 셰어(@share_srhr) X 차차 X 자작나무회 X 오윤 X 연분홍치마(@ypinktv)의 토크
🌜23:00 행사 종료, 상영장에서 합정역으로 출발
🍚무료상영이고, 저녁식사가 제공됩니다. 비건 사람이 중심입니다.
❄️야외상영인데 파주니까 추울 수 있어요. 따뜻한 옷을 챙겨오세요.
😴원하시는 분은 무료로 숙박이 가능합니다.
✍️한글자막 해설이 포함된 버전으로 상영됩니다.
🚍서울시 합정역-상영장 왕복하는 버스가 유료로 운영됩니다. (신청비 1만원을 국민은행 778801-04-428814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로 입금해주세요)
📧문의사항: share.srhr@gmail.com(셰어), sexworkerchacha2019@gmail.com(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