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주홍빛연대 차차 열심, 펨트리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류석춘 교수의 발언이 연일 문제가 되고 있다. 그는 ‘위안부’를 매춘부에 비교했고, 친일에 가까운 발언을 했고, 자신의 주장에 반박하는 여학생에게 “궁금하면 한번 해볼래요?”라며 매춘을 권유하는 발언을 했다. 이에 대중들은 류 교수가 ‘위안부’를 매춘부에 비교하는 망언을 했다며, 여학생을 성희롱했다며 분노했다. 류석춘의 발언에는 분명한 문제점이 있다. 그것은 ‘위안부’와 현대의 매춘부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는데도, 그 둘을 동일시 함으로써 당시에 분명히 존재했던 직접적 강제와 폭력을 삭제한 것이다. 류석춘은 ‘위안부’와 매춘부를 동일시하기 위해 엄연히 존재하는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을 의심하고 부정했다. 위안부의 설치와 관리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