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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공유] 부산 완월동 성매매 집결지 시리즈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2023. 12. 22. 00:34

 

속도 내는 완월동 재개발… 성매매 여성 지원시설은 없어

 

부산 서구 충무동 완월동 재개발 사업이 최근 급물살을 타면서 완월동도 120년여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운명을 맞고 있다. 이 지역 개발권을 가진 사업자가 최근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을 짓기 위한 건축허가 절차를 밟으며 관할 지자체인 부산 서구청도 건축 허가 여부를 고심 중이다. 다만 개발 계획에는 성매매 여성들을 위한 고려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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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는 완월동 재개발… 성매매 여성 지원시설은 없어

부산 서구 충무동 완월동 재개발 사업이 최근 급물살을 타면서 완월동도 120년여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운명을 맞고 있다. 이 지역 개발권을 가진 사업자가 최근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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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월동 여성들]① '120년 역사' 성매매 집결지에 갇힌 사람들

 

20일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에 따르면 1902년 유곽이 생기면서 시작된 성매매 집결지 '완월동'의 역사는 공창제를 실시하던 일제강점기 내내 이어졌다. 한국전쟁 때는 유엔군 위안소로 운영됐으며 1980년대에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외화벌이 장소였다. 2004년 성매매 방지 특별법이 시행됐지만 이곳에는 아직도 20여곳의 업소에서 60여명의 여성이 일하고 있다.

근대 역사의 격랑을 겪은 완월동에 최근 변화의 움직임이 보인다. 민간 건설사에서 이 부지에 40여층 높이의 건물 6개 동을 짓는 사업안을 제안했는데 부산시가 이를 승인한 것이다.

이로써 부산에 마지막으로 남은 성매매 집결지 완월동은 120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성매매 여성들이 좁은 골방을 벗어나 사회에 정착할 아무런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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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월동 여성들]① '120년 역사' 성매매 집결지에 갇힌 사람들

일제강점기 이전부터 형성…재개발 사업 승인에 폐쇄 가시화 완월동 벗어난 여성들 "무일푼에 육체·심리 불안 상태" 편집자 주 = 우리나라 최초이자 부산지역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인 '완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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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월동 여성들]② "과거 잊고…제때 출퇴근하는 평범한 삶 꿈꿔"

 

만약 집결지 폐쇄 이후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 이 여성들은 타지역의 성매매 업소로 다시 유입될 우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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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월동 여성들]② "과거 잊고…제때 출퇴근하는 평범한 삶 꿈꿔"

의료·법률·직업훈련 지원받아 학교 진학·취업 등 안정적 정착 "다른 성매매 업소로 옮겨가지 않도록 적절한 지원 필요" 편집자 주 = 우리나라 최초이자 부산지역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인 '완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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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월동 여성들]③ "법 만들어 놓고 방치한 사회가 공동 책임"

 

이들은 성매매 여성들에 대한 선입견을 벗어 던지고, 사회가 그동안 방치한 성매매의 역사를 어떻게 반성해야 할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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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월동 여성들]③ "법 만들어 놓고 방치한 사회가 공동 책임"

전국 성매매 집결지 폐쇄 이끈 여성단체들 "지역사회 앞장서야" 개발 방향 정하기 전 여성 자활 방안 모색이 우선 편집자 주 = 우리나라 최초이자 부산지역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인 '완월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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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월동 성매매 여성 지원금…결국 ‘3분의 1’ 토막난 채 확정

 

부산지역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인 완월동 성매매 여성을 지원하는 사업 예산이 결국 부산시의 당초 예산안보다 대폭 적은 3분의 1 수준으로 삭감됐다. 4년 만에 가까스로 편성된 성매매 여성 지원 예산이 무용지물이 될 위기에 놓였다는 우려(부산일보 12월 7일자 10면 등 보도)가 현실화 됐다.

부산시는 완월동 성매매 피해자를 지원하는 ‘부산시 성매매 집결지 성매매 피해자 등의 자립·자활 예산’이 1억 1000만 원으로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부산시는 여성 1인당 지원금을 2200만 원으로 책정해 총 사업예산 3억 5200만 원을 시의회에 신청했다.

그러나 해당 예산은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를 거치며 3분의 1 수준인 1억 1000만 원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당시 일부 시의원들은 “자발적으로 성매매에 가담한 여성까지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후 삭감된 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되었다.

성매매 피해 여성을 위한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당장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예정된 사업의 안정적 운영에 대한 우려가 커진다. 소식을 접한 여성단체 측은 “예산이 부족하면 적절한 치료는 물론 의식주마저 위태로워진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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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월동 성매매 여성 지원금…결국 ‘3분의 1’ 토막난 채 확정

전국 최초이자 부산 최대 성매매 집결지였던 서구 완월동에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설 전망이다. 정종회 기자 jjh@ 부산지역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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