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홍빛연대 차차입니다. 오늘 드디어 주홍빛연대 차차가 2살이 됐습니다! (짝짝짝)
2살 맞이 기념으로 차차 활동가들은 오늘 하루 쉬러 가기로 했어요~ 잘 쉬고 에너지 만땅 충전해서 돌아오겠습니다!
휴식을 만끽하고 돌아온 차차 활동가들! 7월 14일 차차 활동가들은 무엇을 하며 보냈을까요?
유자 : 저는 14일에 장도 보고 필라테스도 다녀오고 길냥이들 밥도 주고 은근히 바쁘게 보냈어요! 낮에 장을 보고 난 뒤 저녁에 그룹 필라테스에 갔는데, 제가 1등으로 도착했어요. 저는 차차 2주년을 이렇게 보내었어요 ( ‘-^ )b
열무 : 미국에 사는 열무는 차차 2주년을 맞아 뉴욕 플러싱에서 친한 한인 마사지노동자 언니들과 발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지압으로 타인의 몸을 이완시키고 휴식을 제공한다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일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발바닥 오목한 부분이 한동안 저릿저릿하고 아팠는데 싸악 나았어요.
혜곡 : 차차의 2주년, 저는 출근을 했어요. (흑흑...) 하지만 보시다시피 하늘이 멋진 날이었고, 퇴근하고 나서는 오래간만에 애인과 데이트를 해서 행복했어요. 서로 깊은 대화를 하면서 케케묵은 감정들도 해소했고요. 최근에 새삼스러운 성노동자 혐오발언들을 마주하느라 저나 여러분이나 괴로웠지요. 근사한 하늘, 옆에 있는 사람 얼굴 보고 한번이라도 더 웃으며 살아요. 밥 챙겨먹고요!
열심 : 저는 차차 휴일에 집에서 푹 쉬면서 요리도 해먹고 가족들과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동치미 국물이랑 오이장아찌로 국수를 해먹었는데 시원하더라구요. 그리고 가족들과 드라마 미스트를 보았어요. 요즘에 넷플릭스에 빠져있답니다. 저의 차차 2주년은 이랬답니다!
왹비 : 저는 차차 휴일에 일정이 있어서 외출했다가 집에 가는길에 능소화를 봤어요!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 밀린 청소와 빨래를 하고 상쾌한 기분으로 누워서 뒹굴했답니다. 차차 1주년에는 엄청 바쁘게 보낸거 같은데 2주년에는 여유롭게 지낼 수 있어 좋았어요. 이번 2주년에는 쉬자고 의견 내준 열무님께 감사 인사를! 우리 차차 활동가들 그간 고생 많았어요. 앞으로도 또 우당탕탕 같이 잘 지내보아요!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언제나 영광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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