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일본 다치카와 러브호텔 성노동자 혐오 사건 피해자를 위한 추모글을 써주세요!

[~7/31] 일본 다치카와 러브호텔 성노동자 혐오 사건 피해자를 위한 추모글을 써주세요!

한국어로 작성하셔도 좋습니다. 여러분께서 성노동자를 향한 폭력과 차별에 반대해주시길 바라며, '성노동자' 또한 존엄하게 추모받을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 추모글 작성하기 

성노동자 혐오 범죄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성노동자를 향한 차별과 폭력에 저항합니다.

2021년 6월 1일, 일본 다치카와(立川)의 러브호텔에서 ‘성노동자’가 살해되었습니다.

가해자에게 범행 동기를 묻자, 「성노동자는 없어져도 된다, 그들은 저출산 고령화를 조장하고 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건 명백한 성노동자 혐오이자, 이번 살인 사건은 성노동자 혐오 범죄입니다. 또한 살인 사건이 일어나자마자 피해자의 실명이 그대로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성산업이 있어서 그녀가 죽은 것이라 말합니다. 하지만 그녀가 죽은 것은 성산업이 있어서가 아니라, 성산업은 없어져야 한다는 사람들의 차별과 편견이 있기 때문입니다.

늘 성노동자의 죽음은 애도 받지 못하고, 성노동자의 삶은 축복받지 못합니다. 그들의 삶은 호기심에 가득 찬 사람들에게 모욕당하고 소비될 뿐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녀의 죽음을 애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성노동자의 죽음을 애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사회에 향해서 밝히고 싶습니다. 이 가부장제 사회에 보여주고 싶습니다. ‘돈으로 가랑이를 벌리는 여자야 죽어도 상관없다’는 당신들의 편견이 그녀를 죽이고 우리를 죽인다고. 우리는 이런 사회 절대 용서 못 해, 라고.

8월 1일(일) 13시부터 도쿄의 유흥가와 밀접한 지하철 역, 그리고 다치카와 역 앞에서 추모 집회를 합니다.

반나절에 걸쳐 몇 개의 지하철 역을 1시간 정도씩 행진하면서 도쿄를 돌아 마지막에 다치카와 역 앞에서 집회 후 해산합니다. 러브호텔 거리 등, 가게의 영업 방해가 될 만한 장소에서는 하지 않습니다.

[우에노→이케부쿠로→신주쿠→다치카와]

여러분의 추모글을 모집해, 블로그에 게재, 8월 1일 추모 행진 때 대독할 예정입니다. 익명이라도 환영입니다.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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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ブホで死にたくない 
#러브호텔에서죽고싶지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