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흥업소 단속하며 돈 받은 현직 경찰관 【 앵커멘트 】현직 경찰이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에서 금품을 건네받은 정황이 드러났습니다.그런데 이 경찰은 성매매 업소를 직접 운영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합니다.안정모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강남 일대 유흥업소를 단속하는 서울 강남경찰서.검찰은 50대 A 경위가 강남의 유흥업소로부터 금품을 건네받은 혐의를 포착해 지난 4일 강남경찰서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인터뷰(☎) : 경찰 관계자- "(검찰이) 압수수색 하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금품 수수 부분에 대해서 압수수색 한다…."A 경위는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 강남경찰서 생활질서계에서 유흥업소 단속 업무를 담당했고, 당시 유흥업소 관계자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