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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공유]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 성매매 피해 보호는커녕 갑질"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2024. 1. 27. 16:50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 성매매 피해 보호는커녕 갑질"

 

성매매 피해 여성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자활을 돕는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가 여성들에게 상습 폭언과 폭행 등 인권유린 행위를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15일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 직원 김모(활동가)씨는 여수시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권보호기관이 인권의 사각지대였다"면서 "법인 대표 김모씨가 성매매 피해 여성에게 폭언과 폭행 등 갑질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김 대표는 찾아온 손님이 있는 자리에서 성매매 피해 여성을 공개적으로 노출하는 인권 유린을 자행했으며, 피해를 입은 여성은 부끄러움에 여러차례 자해를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피해 여성이 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한 식당에서 허리가 아파 고통을 호소하면서 병원 치료를 요구했는데도 김 대표는 병원 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거나, 업무시간 외 자신의 아들에게 보낼 반찬을 같이 만들 것을 종용하는 등 노동력도 착취했다고 말했다.

김씨가 인권활동가로서 단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자 오히려 교육기회를 박탈하는 등 배제하고 업무 꼬투리를 잡으며 갑질을 하는 등 더 이상 자정의 노력을 기대하기 어려워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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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 성매매 피해 보호는커녕 갑질"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성매매 피해 여성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자활을 돕는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가 여성들에게 상습 폭언과 폭행 등 인권유린 행위를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15일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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