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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24년 4월 19일 파주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 강제폐쇄 과정의 현실입니다.

2024년 4월 19일 파주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 강제폐쇄 과정의 현실입니다. 자작나무회 대표님과 시민들이 성매매집결지폐쇄 TF팀장 전종고 씨와 여성가족과장 권예자 씨 앞에 무릎 꿇고 제발 종사자와 면담 날짜를 잡아달라고 요청했지만 돌아오는 건 침묵과 무시뿐이었습니다. "이곳에는 보육원에서 자란 종사자, 아이를 키우는 종사자들이 있습니다. 제발 한 번만 저희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여성인권을 위해 나선다는 사람들이 이렇게 무릎 꿇고 눈물로 호소하는 여성들을 무시한 채 스쳐 지나갑니다.

[기자회견] '성매매 피해자'가 감히 성매매 피해자 지원 조례에 저항한 죄, 패소비용 440만원

[기자회견] '성매매 피해자'가 감히 성매매 피해자 지원 조례에 저항한 죄, 패소비용 440만원 ○ 일시: 2024년 4월 24일 (수) 오전 11시○ 장소: 파주시청 앞(경기 파주시 시청로 50 파주시청)○ 주최: 용주골 여종사자 모임 자작나무회,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지난 2023년 초, 파주시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 여종사자 모임 자작나무회는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파주시 조례 제1929호)를 "취소해 달라"는 소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해당 조례가 지원하고자 하는 대상인 '성매매 피해자'들이 일방적인 조례 지원 제정 및 공포에 저항하고자 법원의 문을 두드렸지만, 법적으로 제대로된 형식을 갖추지 못한 "취소" 요구는 같은 해 10월 24일 각하되었고, 원고로 나선 자작나무회..

[행사]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기억하며 용주골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습니다🎬성노동자와 함께 보는 <세가지 안부> 상영회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기억하며 용주골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습니다🎬성노동자와 함께 보는 상영회  📌일시: 2024년 4월 26일 금요일 밤 8시 ~ 11시📌장소: 용주골 성노동자 지킴이 농성장 야외 주차장 (파주시 파주읍 연풍3길 55-21)📌주최: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SHARE,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용주골 여종사자 모임 자작나무회, 오윤 “세월호 참사 10년, 당신은 안녕하신가요?”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성적소수자문화인권연대 연분홍치마가 세월호 참사 후 10년 동안의 기억을 담은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공동체 상영을 시민사회에 제안했습니다. 용주골을 지키는 이들도 제작진의 안부인사에 응답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말로 응답해야 할지는 아직 알지 못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