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3 15

[공동성명] 지금은 살인죄 여부가 아닌 ‘36주가 되기 이전에 무엇이 필요했는지’를 물을 때다. 보건복지부는 책임을 통감하고 공식적인 보건의료 체계와 가이드를 마련하라.

[공동성명] 지금은 살인죄 여부가 아닌 ‘36주가 되기 이전에 무엇이 필요했는지’를 물을 때다. 보건복지부는 책임을 통감하고 공식적인 보건의료 체계와 가이드를 마련하라. 지난 7월, 유튜브에 업로드된 임신 36주 차 임신중지 수술 브이로그 영상의 파장이 커지자 보건복지부가 ‘살인죄’ 적용 여부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그리고 8월 12일, 경찰은 기자간담회에서 영상을 올린 여성과 수술을 진행한 병원장 등 두 명의 신원을 파악하여 입건하고 살인죄 증거 확보를 위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언론에서 이 사건이 ’낙태죄‘ 폐지 이후 입법공백으로 인해 처벌할 법이 없어 발생한 문제인 것처럼 보도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낙태죄‘가 존재하던 때에도 ’낙태죄‘와 ’살인죄‘는 구분..

[소식] 🔥'낙태죄' 헌법불합치 5년, 양질의 임신중지 지원체계 모색을 위한 토론회 <여전히 안전한 임신중지를 가로막고 있는 장벽들, 현장에서 말한다>🗯 개최

🔥'낙태죄' 헌법불합치 5년, 양질의 임신중지 지원체계 모색을 위한 토론회 🗯 개최🕢일시 | 6월 14일 (금) 저녁 7시 - 9시📍장소 | 강북노동자복지관 5층 대강당 참가비 | 5,000원 (간단한 비건 다과를 준비합니다)입금계좌 | 신한 140-012-708844 예금주: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5년, 과거의 형법 조항과 모자보건법 14조는 이제 효력이 없음에도, 국가는 여전히 유산유도제 도입과 건강보험 보장 등의 안전한 임신중지 접근성 보장을 위한 체계와 제대로 된 법·정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습니다. 임신중지에 관한 상담과 지원을 하는 각 현장에서는 정부가 비범죄화 이후에도 권리 보장을 위한 지침을 마련하지 않아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모두의 안..

[기사공유] 성매매 단속 ‘나체 촬영’···“안 찍으면 단속 어렵다”는 재판장

성매매 단속 ‘나체 촬영’···“안 찍으면 단속 어렵다”는 재판장 💥기사읽기 :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299459?sid=102 성매매 단속 ‘나체 촬영’···“안 찍으면 단속 어렵다”는 재판장“원고 말대로 아예 (나체 사진을) 못 찍는 상황이 되면, 관련 범죄를 단속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30일 오후 3시30분쯤 서울중앙지법 1별관 304호 법정. 증인석에 앉아있던n.news.naver.com “원고 말대로 아예 (나체 사진을) 못 찍는 상황이 되면, 관련 범죄를 단속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30일 오후 3시30분쯤 서울중앙지법 1별관 304호 법정. 증인석에 앉아있던 여성 A씨는 입을 다물고 재판장을 ..

[기사공유] “우리 집 부수지 마세요!” : 성매매 집결지 강제 폐쇄, 용주골 성노동자들의 생존권 투쟁

“우리 집 부수지 마세요!”성매매 집결지 강제 폐쇄, 용주골 성노동자들의 생존권 투쟁 🗞기사읽기 : http://homelessaction.or.kr/xe/hlnews/840468 기고 - “우리 집 부수지 마세요!”" data-og-description="[기고] “우리 집 부수지 마세요!” 성매매 집결지 강제폐쇄, 용주골 성노동자들의 생존권 투쟁 [필자 주] 필자는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 data-og-host="homelessaction.or.kr" data-og-source-url="http://homelessaction.or.kr/xe/hlnews/840468" data-og-url="http://homelessaction.or.kr/xe/hlnews/840468" data-og-image..

[소식] 용주골 여종사자 모임 자작나무회 B님 모금 완료 공지

용주골 여종사자 모임 자작나무회 B님 모금 완료 공지 용주골 여종사자 모임 자작나무회 B 님의 건강과 일상 회복을 위한 모금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B 님의 건강을 함께 기원해 주시고 모금 홍보를 도와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2024년 5월 16일부터 2024년 5월 25일 총 10일간 진행된 B 님의 병원비/생계비 마련을 위한 모금은 입금 506건, 모금액 16,755,072원으로 마무리했습니다.B 님은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B 님은 5월 16일 뇌경색 및 뇌출혈 응급수술을 받으신 이래 5월 31일인 오늘까지 혼수상태입니다. 입원 상태로 인공호흡기로 호흡을 유지하며 뇌압이 안정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B 님이 의식을 되찾으면 자작나무회와 협력하여 모금액 16,755,07..

[기사공유] 용주골 폐쇄한다고 성매매 사라질까... 시와 싸우는 여인들 [용주골 사람들③]

용주골 폐쇄한다고 성매매 사라질까... 시와 싸우는 여인들 [용주골 사람들③] 🔥기사읽기 :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936976 “단순히 배척과 폐쇄 통해선 해결 어려워” 다른 집결지로 이동 양상… 풍선효과 우려 용주골 만들어진 ‘6070’ 거리 재현 아이러니 “단기 성과 기대할 게 아니라" data-og-host="n.news.naver.com" data-og-source-url="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936976" data-og-url="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936976"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

[기사공유] [단독] "용주골 떠나도 내 발로... 사회 나가기가 두렵다" [용주골 사람들②]

[단독] "용주골 떠나도 내 발로... 사회 나가기가 두렵다" [용주골 사람들②] 📕기사읽기 :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22/0003936607?cid=2000718  1" data-og-host="n.news.naver.com" data-og-source-url="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22/0003936607?cid=2000718" data-og-url="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22/0003936607?cid=2000718"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bb..

[기사공유] [단독] “두 아이가 눈에 밟혀 돈 많이 버는 일이 필요했다” [용주골 사람들①]

[단독] “두 아이가 눈에 밟혀 돈 많이 버는 일이 필요했다” [용주골 사람들①] 📰기사읽기 :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22/0003936240?cid=2000718 1화 그녀가 ‘용주골 아가" data-og-host="n.news.naver.com" data-og-source-url="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22/0003936240?cid=2000718" data-og-url="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22/0003936240?cid=2000718" data-og-image="https://scrap.kakao..

[기사공유] 무릎 꿇은 파주 용주골 '성매매 피해자'

무릎 꿇은 파주 용주골 '성매매 피해자'🧾기사읽기 : https://newscham.net/articles/108304 참세상::무릎 꿇은 파주 용주골 '성매매 피해자'중요한 건 성매매 여부가 아니라 국가의 허용 여부다. 성매매 사건에서 피해자와 범죄자는 그렇게 나뉜다. 이제 파주시는 파주시가 허용했던 성매매 집결지, 기지촌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용주www.newscham.net 4월 19일, 사람 너덧이 한사람을 둘러싸고 무릎을 꿇는다. 뭔가를 애원하느라 흙바닥에 무릎을 끌며 기다시피 하는 사람은 전부 팔다리가 가느다란 여자, 꼿꼿이 서서 그들을 내려다보는 사람은 두툼한 몸을 가진 남자다. 여자들은 남자를 향해 계속 말을 건다. 그러나 남자는 여자들이 뭐라고 말하든 무응답으로 일관한다. 그는 입술을 ..

[소식] <성노동자/이주 노동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경찰 단속 중단하라> 긴급 기자회견

2024년 9월 12일, 이주구금대응네트워크(준),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 SHARE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여름(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아정(이주구금대응네트워크(준)), 나나(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익명(경기도 성매매 집결지 성노동자)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후 보도자료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사후 보도자료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R7vHzE7LmFHnuhXS7QVsSIXz6ujNwhVs5d37MXyalLc/edit?usp=sha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