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주골 강제폐쇄 대응(2023~2024)/용주골 자료실 41

[기사공유] 대책 없이 내몰리는 용주골 여성들…더 위험한 처지로

'여성친화도시'에서 쫓겨나는 여성들 이야기 ① 대책 없이 내몰리는 용주골 여성들…더 위험한 처지로 박나혜, 김세원 기자님께서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 강제 폐쇄 사안을 다룬 시리즈 기사를 써주셨습니다. 앞으로 총 4편의 기사가 연재될 예정입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용역 들어와서 돌고, 초소 설치하고. 여기 오지 말라고. 손님이 아무래도 떨어졌는데, 저런 거 보고도 들어오는 손님은 아무래도 성격이 장난 아닌 거잖아요. 잃을 게 없다, 이런 사람들이니까. 그전에는 존댓말 하는 손님들도 많았는데 지금은 일단 반말이에요. '손님 나밖에 없지? 좀 깎아' 이러기도 하고. 예전보다 하대하는 손님들이 생겼죠." 기사읽기 :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

[기사공유] "용주골 CCTV 설치는 위법"…업주·종사자 민원 제기

"용주골 CCTV 설치는 위법"…업주·종사자 민원 제기 업주·종사자 측은 "행정예고나 의견 청취, 주민 설명회, 설문·여론조사 없이 CCTV를 다는 행위는 법률 위반이라는 내용으로 국민신문고 민원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읽기 : "용주골 CCTV 설치는 위법"…업주·종사자 민원 제기 < 경기 < 경인세상 < 기사본문 - OBS경인TV (obsnews.co.kr)

[기사공유] '폐쇄' 용주골 여성 "분유 안 훔치고 애들 키울 수 있는 곳이었다" 울먹

'폐쇄' 용주골 여성 "분유 안 훔치고 애들 키울 수 있는 곳이었다" 울먹 용주골 폐쇄에 대해 A씨는 "어느 날 갑자기 철거하겠다고, 없애겠다고 해서 올 한 해는 쫓기듯이 지내고 있다"며 "TV에서 예전에 보던 불법 철거하는 것처럼 (용역들이) 강제로 들어와서 내 집의 문을 뜯어갔다"고 말했다. 또 A씨는 "아가씨들이 그냥 일만 하는 게 아니라 다 각자 언제쯤 내가 나가서 평범하게 살까,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생활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한다"며 "저 같은 경우는 한 2년 정도만 있으면 나도 나가서 평범하게 살 수 있겠다, 내 아이들과 같이 여느 가정처럼 평범하게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산다"고 했다. 이어 "결국은 그 아가씨들도 평범하지 않은 가정에서 평범하게 살 수 없었기 때문에 (용주골에) 들어와..

[기사공유] 내년에도 파주 용주골 장기전…예산 17억 책정

내년에도 파주 용주골 장기전…예산 17억 책정 올초 야심차게 시작한 파주 용주골 폐쇄 정책. 열 달이 지났지만 성과는 미미한 수준입니다. 일부 종사자 자활 신청, 건축물 정비 정도에 그쳤습니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꾸준하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내년도 관련 예산만 17억 원이 넘습니다. 지역 중소기업이나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데 드는 돈과 비슷합니다. 기사읽기 : 내년에도 파주 용주골 장기전…예산 17억 책정 < 경기 < 경인세상 < 기사본문 - OBS경인TV (obsnews.co.kr) 내년에도 파주 용주골 장기전…예산 17억 책정 - OBS경인TV 【앵커】파주시가 \"내년에도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 폐쇄 정책을 이어가겠다\"며 17억 원이 넘는 예산을 책정했습니다.원안대로 통과될지는 미지수인데 ..

[기사공유] 굴착기 삽 위에서 대치…용주골 갈등 악화일로

굴착기 삽 위에서 대치…용주골 갈등 악화일로 경기도 파주시가 성매매 집결지인 용주골의 불법 건축물 강제 철거에 나서면서 갈등을 빚었는데요. 이번엔 CCTV 설치 과정에서 또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주차장 외벽 쪽으로 등장한 굴착기 1대.두 사람이 삽에 올라 전봇대로 향합니다. 그때 한 여성이 탁자를 딛고 올라간 뒤 공중에 있는 삽으로 몸을 욱여넣습니다. CCTV를 설치하려던 파주시청 측을 종사자가 결사적으로 막아선 것입니다. 어제 오전, 파주 용주골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발을 헛디뎠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파주시 관계자: (파주시청에서 CCTV를 단 거죠?) 달기 위해 시도를 한 것입니다. (개인이 단 거 아니고, 파주시청에서 시도한 거 맞고 단 거 맞죠?) 예.] 굴삭기 삽 위에..

[기사공유] 라면을 삶는다 [이종건의 함께 먹고 삽시다]

옥바라지선교센터 이종건 활동가님이 [이종건의 함께 먹고 삽시다] 코너에 용주골 강제폐쇄 투쟁 글을 써주셨습니다. ❤️‍🔥 "공권력을 동원한 행정대집행이 예고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곳곳에서 사람들이 모여 동네 입구를 막아섰다. 용역과 경찰, 공무원들로 뒤섞인 무리 앞에 용주골 사람들이 서 있다. 서로를 언니, 이모, 막내라 부르는 사람들이 팔을 엮었다. 짓궂은 농담과 너스레로 용기 내보지만 이내 흐느끼는 이도 있다. 기다렸다는 듯이 옆에 있는 이들이 감싸 안아 집으로 가라 한다. 울먹이며 “그럼 누가 지키느냐”는 말에 우리가 지킨다 말하고선 다시 너스레를 떤다. 새벽부터 정오까지 이어지는 긴 대치상황, 오토바이가 김밥을 싣고 오고 이모들은 물을 끓여왔다. “컵라면 먹자!” 한마디에 긴장이 해소됐다. 그 틈을..

[기사공유] 겨울 맞은 부서진 ‘파주 성매매집결지’…“현실성 있는 지원 필요”

겨울 맞은 부서진 ‘파주 성매매집결지’…“현실성 있는 지원 필요”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해 파주시는 지난달 '용주골' 일부 건물에 대해 헹정대집행을 통해 강제 철거를 진행했습니다. 추가 철거도 예정된 가운데 현실성 있는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기사읽기: https://naver.me/GkkyOmDm 겨울 맞은 부서진 ‘파주 성매매집결지’…“현실성 있는 지원 필요”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해 경기 파주시는 지난달 '용주골'의 일부 건물에 대해 헹정대집행을 통해 강제 철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추가 철거도 예정된 가운데 성매매 종사자들 현실성 있는 대 n.news.naver.com

[기사공유] 파주시 '용주골' 불법 건축물 강제철거 시도…

[영상] 파주시 '용주골' 불법 건축물 강제 철거 시도…업주·종사자들 '극렬 저항' (tvchosun.com) [영상] 파주시 '용주골' 불법 건축물 강제 철거 시도…업주·종사자들 '극렬 저항' 경기 파주시의 성매매 업소 집결지인 '용주골'에서 철거에 나선 시 측과, 이를 막으려는 업주 등이 일부 충돌해 몸싸움이 벌어졌다.경기도 파주시는.. news.tvchosun.com 11.22 용주골 투쟁 영상을 공유하며, 기사 제목을 정정하고자 합니다. 이번 투쟁의 주체는 '업주, 종사자'들이 아니라 '성노동자, 시민사회 활동가, 시민'들이었습니다.

[기사공유] '성노동자해방' 시민단체, 여성신문에 '정정보도' 요구

'성노동자해방' 시민단체, 여성신문에 '정정보도' 요구 파주 성매매 집결지 '용주골' 강제 폐쇄 논란 주홍빛연대 차차 "당사자·시민을 업주·알선업자로 왜곡"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이하 차차)가 여성신문을 상대로 정정보도를 요구했다. 여성신문이 파주시 성매매 집결지 '용주골'의 연내 폐쇄 추진에 대해 부당함을 알리는 시민·당사자 목소리를 '성매매 알선업자'의 주장으로 왜곡해 보도했다는 지적이다. 차차 관계자는 3일 미디어스에 "여성신문에 정정보도를 요구했지만 주요 내용에 대한 정정이 이뤄지지 않아 후속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여성신문은 기사의 일부 문구를 삭제하고 차차의 요구 일부를 반론 형태로 반영했다. 하지만 차차 측은 기사 내용이 온전히 수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차차는 "투쟁..

[기사공유] '용주골' 미로에서 만난 사람들

'용주골' 미로에서 만난 사람들 BBC에서 취재한 용주골 모습입니다. 사라져야 할 자리임을 알고 있음에도 그 자리에서 삶을 꾸려야 했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공권력과 개발 논리에 의해 함부로 쫓겨나거나 "업주나 알선자에게 조종당하는" 목소리로 매도당해선 안 되는 존엄한 사람들입니다. https://m.youtube.com/watch?v=uDY33T6V9JU&feature=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