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대추벌(속칭 용주골) 재개발, 여성 종사자 위협하는 탄압을 멈춰라! 나영(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 SHARE) 안녕하세요. 저는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 SHARE에서 활동하는 나영입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연대발언을 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알리고 나서 저희 단체 홈페이지 게시물에는 210여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성착취의 온상인 집결지가 하루 빨리 폐쇄되어야 하는데 왜 거기에 가서 연대발언을 하느냐, 왜 업주들의 주장에 흔들리느냐라는 비난과 우려의 댓글이 한 페이지를 가득 채울 정도로 쏟아졌는데요, 시간이 좀 지나면서 집결지 강제 폐쇄에 반대하는 분들, 과거에 집결지에서 일하셨으나 재개발로 밀려나면서 다른 곳으로 가시게 된 분들, 여기 용주골에서 일하셨거나 지금 일하고..